서울시와 충남도가 산림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2년(2021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중 산림분야 8개 평가지표별 실적을 비교하여 특·광역시와 도로 그룹을 구분하여 선정했다.
산림분야 최우수기관으로는 서울시와 충남도가 선정됐고 우수기관으로는 세종시, 전남도, 경남도가 선정됐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과 역할이 커지고 있고 대형 산불 등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와의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산림이 가진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기능이 최대한 발휘되어 국토의 균형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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