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X골프가 여성용 클럽인 IRIS Q(아이리스 Q) QW1.0을 출시한다. 드라이버를 비롯해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됐다. 몬드리안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안정적인 비거리와 관용성을 갖췄다고 한다.
드라이버는 룰이 허용한 최대 반발계수(0.830)에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유체 역학 구조의 설계로 스윙 스피드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샤프트의 중심축을 찾아 헤드와 결합해 방향성도 크게 향상됐다. 힘이 약한 여성 골퍼에게도 무리가 없도록 30g대의 초경량 샤프트를 사용했다. 우드와 유틸리티에도 드라이버 기술을 그대로 적용했다.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구감과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합금을 사용했다. 무게 중심을 낮춰 볼을 띄우기 쉽고, 관용성이 뛰어나 샷에 안정감을 준다고 한다. 페이스를 크게 만들어 중심 타점 영역을 넓힌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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