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외교부,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부산 국민외교 서포터즈 ‘유엔즈(UNs)’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유엔즈’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의 유엔 관련 행사와 평화 정신을 알리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부산시와 외교부 공동 협력사업인 국민외교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까지 활동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매년 25명이 6개월간 활동을 해왔으나 올해는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내달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활동한다. 참여 대상은 국민외교 및 부산유엔위크 등 외교 관련 행사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다.
서포터즈는 국민외교와 부산유엔위크 행사 등 참가, 부산 국민외교 열린캠퍼스·부산유엔위크 교육, 2030부산세계박람회 등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 위촉장 수여, 활동복 등 제공, 수료증 발급, 우수활동자 시장상 수여 등의 각종 혜택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지역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은 부산시 및 부산국제교류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6월 30일까지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교류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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