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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팬카페, 尹자택 앞 집회 서울의소리 기자 고발

건사랑 측, 서울의소리 집회서 ‘주가조작범’ 용어 사용

“사실 여부 떠나 김 여사의 명예 훼손해 고발”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의 이승환 대표가 2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맞불 집회를 벌여온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의 정 모 기자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하고 있다. 2022.6.23 utzza@yna.co.kr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의 이승환 대표가 2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맞불 집회를 벌여온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소속 정 모 기자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 측이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기자를 고발했다.

이승환 건사랑 대표는 23일 오후 2시쯤 서울 서초경찰서에 서울의소리 소속 기자인 정 모 씨를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대표는 “정 씨가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와 함께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주가 조작범 김건희’라는 피켓과 현수막을 내걸어 지속해서 ‘주가조작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며 “김 여사의 혐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사실 여부를 떠나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해 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건사랑 측은 이달 20일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서울 마포경찰서에 비슷한 취지로 고발한 바 있다.

한편 서울의소리 측은 윤석열 대통령의 서초동 자택 앞에서 일주일 넘게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보수 단체들이 시위를 벌이는 것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다.

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 김 여사 수사 촉구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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