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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주중대사 내정자, 아그레망 받아…조만간 부임할 듯

대통령실 내정 발표 2주 만에 아그레망 부여

2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중수교 30주년 기념화보 발간 기념식에서 정재호 주중대사 내정자가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정재호 주중국 한국대사 내정자가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외교가에 따르면 정 대사는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을 받고 조만간 현지에 부임할 예정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7일 정 대사의 내정 사실을 공식 발표한 바 있는데 약 2주 만에 아그레망을 부여받은 셈이다.



서울대 중국연구소장을 지낸 정 대사는 국내 대표 중국 전문가 중 한 명이다. 미중 관계를 연구해왔다. 지난 20일 서울에서 21세기 한중교류협회 주최로 열린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화보 발간 개최 기념식'에서는 한중관계에 대해 "앞으로 30년간 상호 존중, 호혜, 협력에 기반해 양국 간 소통의 경로를 넓혀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초대 주미국 한국대사인 조태용 대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에 부임해 활동을 시작했다. 윤덕민 주일본 한국대사 내정자는 아그레망 부여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일본 정부 관행에 따라 아직 아그레망을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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