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국, 민간 제조업 경기도 회복세…차이신 PMI 13개월만 최고

전월 48.1에서 51.7로 상승해

차이신 제조업 PMI 추이. 차이신




중국의 경기 회복 기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민간 제조업 분야의 경기 전망이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발표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8.1에서 3.6포인트 상승한 51.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월(52.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PMI는 50 아래면 경기 위축을,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나타낸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주로 대형 국유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가통계국의 공식 제조업 PMI와 달리 중국 수출 업체들과 중소기업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전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공식 제조업 PMI도 50.2로 넉 달 만에 확장 국면을 회복했다.

왕저 차이신 인사이트 그룹 이코노미스트는 “제조 공급이 급증하고 수요가 개선됐다”며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제조업 생산이 점차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시 봉쇄와 생산시설 가동 중단, 물류 차질 드의 영향으로 중국 경기는 급격히 위축됐으나 최근 회복세가 완연하다. 노무라홀딩스는 중국이 입국자 격리 조치를 단축하는 등 코로나 통제를 완화하고 있다며 제조업 PMI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