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1년도 국립과학관법인 운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대한 책임성 확보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각 기관별로 설정된 경영관리와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항목 및 지표를 통해 최종 등급을 산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영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성과측면에서 합리적 결과물을 도출한 결과, 우수공시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등 다양한 외부 수상 성과 등을 반영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2015년도 경영평가 S등급을 시작으로 S등급 3회, A등급 4회로 7년 연속으로 최우수·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대한민국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전한 정보문화의 조성과 확산,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등에 이바지한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정보문화의 달’ 기념 표창장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시민 관심과 지역사회의 성원 덕분에 7년 연속 최우수·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체험과 수준 높은 교육으로 과학문화확산과 지역 과학기술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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