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당권도전’ 박주민 “이재명, 당 미래 제대로 보여달라 했다”

“여당 시절 여론조사정당 느낌 받아…외연 확장해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주민 의원은 11일 이재명 의원이 본인의 당권도전에 대해 “당의 비전이나 미래 부분에 있어서 제대로 된 내용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라디오(MBC) 인터뷰에서 “출마선언 전 (이 의원을) 직접 찾아 뵙고 출마하게 된 배경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본인의 출마 결심 배경으로 “다음 총선까지 한 1년 10개월 정도 남았는데 이제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 우리 당의 가치와 노선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고 또 강령에 있는 내용들을 실현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친명’ 프레임에는 “사람을 친명 친문, 두 글자로 분류할 수 있을 지부터 의문”이라며 “당의 미래나 이런 부분을 두고 고민해 왔던 거지 친명 친문, 이런 프레임 속에서 제가 고민을 진행해 오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여당 무렵 (민주당이) 가치 실현하기보다는 여론조사 정당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매번 선거 앞두고 여론조사해서 유리하면 하고 불리하면 안 하는 이런 식의 떠다니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외연을 확장하는 원래적 모습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