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소셜벤처’ 친환경 콜라보 프로젝트 띄운다

13일 재작소·제이아나와 ‘이제우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캠페인’ 협약

맥키스컴퍼니가 재작소, 제이아나와 ‘이제우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캠페인 활동에 본격 나선다. 사진제공=맥키스컴퍼니

대전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소셜벤처들과 손잡고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맥키스컴퍼니는 13일 본사 라운지에서 재작소, 제이아나와 ‘이제우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배달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자 올바른 수거문화 확산과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맥키스컴퍼니와 소셜벤처들은 △폐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 제작·설치·관리 △폐플라스틱 친환경 굿즈 제작 △지역민 대상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교육 △지역민 대상 친환경 인문학 강연 △지역민 연합 플로깅 진행 등의 사업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폐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은 △엑스포시민광장(서구 둔산동) △중앙로 지하상가(중구 선화동) △자유회관(중구 중촌동) △반석시티아파트(동구 중동) △공공감성 쉐어하우스(동구 가양동) △계족산황톳길(대덕구 장동) △재작소 사무실 앞(유성구 어은동) △맥키스컴퍼니 본사(서구 오동) 등 대전지역 주요 거점에 설치된다.

맥키스컴퍼니 조현준 미래전략실장은 “탄소중립과 플라스틱 순환공동체를 추구하는 소셜벤처들과 손잡고 건강하고 깨끗한 대전 만들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의 가치에 공감하는 지역민들과 함께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시대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