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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휴가철 코로나 방역 강화 …인천·김포 공항에 검역 인력 추가 투입





정부가 여름 휴가철 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공항 등에 검역 인력을 추가 투입한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재유행 상황 속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항과 관광지에 대한 검역·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공항과 김포, 김해, 제주, 청주, 대구, 무안, 양양 등 7개 지방공항에 총 200여 명의 검역 지원인력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승객 분류 등 검역 관리를 실시한다.

전국의 주요 관광지에는 2500여 명의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해 개인 방역수칙을 중점 안내하고 실내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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