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올해 ‘젊은평론가상’에 남승원 평론가 선정

남승원 평론가./사진 제공=한국문학평론가협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올해 제23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자로 남승원 평론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작은 ‘현대비평’ 2021년 겨울호에 발표한 ‘도피처에서 연대까지-공간의 변화와 소설의 반응’이다.

평론가협회는 수상작에 대해 “근대적 ‘공간’과 ‘배치’라는 두 가지 문제 틀을 통해 100여 년 동안 진행돼온 문학적 시공간의 전변적 흐름을 폭넓은 관점에서 검토했다”며 “이 평문은 이광수의 ‘방황’(1918년)에서부터 조해진의 ‘환한 나무 꼭대기’(2018년)에 이르는 한국 현대소설사의 흐름을 따라 그 의미 맥락을 면밀하게 추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남 평론가는 2010년 서울신문에 평론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고, 시와 소설의 장르적 구분을 넘어 활발한 글쓰기를 하고 있다. 현재 서울여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예지 ‘포지션’과 ‘딩아돌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종로구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열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