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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지난 2020년 이후 연속 공모 선정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에 자리잡고 있는 한남대. 사진제공=한남대




한남대학교는 ‘2023~2025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수학대학’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사업 선정 이후 연속선정이다.

한남대는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의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수학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학사학위 또는 석·박사 과정으로 2025년까지 장학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정부초청장학제도는 외국인 학생에게 대한민국 대학에서 수학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교육교류 촉진 및 국가 간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공관전형과 대학전형으로 구분되어 외국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은 두 개의 전형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다.

2022년 7월 현재 18명의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이 한남대에서 수학중이며 2022학년도 2학기 이후 학위과정생 10명의 진학이 확정된 상태다.



정부초청장학생에 선정되면 항공료, 정착지원금, 생활비, 의료보험료, 학비, 한국어능력 우수장학금, 귀국준비금 등 한국에서 수학하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유학생들은 학기당 약 110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남대는 2023년 한해 동안만 6억원이상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정부초청장학생 모집은 학부의 경우 매년 9월, 대학원의 경우 매년 2월에 공고 시행 후 단계별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까지 최대 6개월간 선발절차가 진행된다.

한남대는 최근 외국인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정부초청외국인장학제도 시행으로 정부장학금 유치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은웅 한남대 대외협력처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본교는 우수한 외국인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고 상당한 성과를 냈다”며 “정부초청외국인장학제도를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본교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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