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시 여성문화회관은 반려동물 피트니스 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경남정보대 등에서 이뤄지며 반려동물 산업과 생태학·생리학·행동심리학·동물 피트니스학 등의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 회복과 심신 재활을 목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부산 거주 여성은 9일부터 25일까지 여성문화회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의학·행동 교정·식품·돌봄 등 반려동물 산업에 종사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으로, 현재 이 계획이 포함된 반려동물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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