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월마트 마저…"소비위축 경고에 정리해고 착수"

/연합뉴스




미국 최대의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등 향후 불투명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월마트가 약 200명의 본부 직원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정리 해고 대상은 상품 개발과 글로벌 테크놀로지, 부동산 관련 업무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마트 대변인은 "고객이 변할 경우 우리도 이에 따라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에서만 170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월마트는 공공분야를 제외하고 미국 내 최대 고용주다.

월마트는 지난해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는 부족한 일손을 채우기 위해 최대 17달러의 시급을 지급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대학 학비 지원 등 추가 혜택을 약속하기도 했다.

월마트가 정리해고에 착수한 것은 앞으로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