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푸른재단이 올해 2학기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준호 덕산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유하푸른재단은 25일 대학 2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26명에게 장학금 8000만원 가량을 지급했다.
이로써 유하푸른재단은 이준호 회장의 사재와 더불어 덕산그룹 계열사들의 추가 기부금 등으로 2017년 7월 설립 이후 총 9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6억 59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유하푸른재단은 ‘창의적인 대한민국 미래 이공계 인재양성’이라는 신조를 가지고 장학생을 선발한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유명강사의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선발된 장학생 중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졸업 후 덕산그룹 계열사에 우선 취업 기회를 부여한다.
재단은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창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재단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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