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고 회원가입 이벤트 등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 스마트폰 앱은 갈맷길 코스 소개, 갈맷길 따라걷기, 완보 뱃지 발급, 사진등록, 이어 걷기, 전 구간 완보인증서 신청, 걷기통계 등이 담겼으며 갈맷길 걷기에 필요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한다.
앱은 이용자 중심의 메뉴를 통해 직관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갈맷길 9개 코스 21개 노선의 경로를 수록해 이용자가 코스를 선택하고 ‘따라걷기’ 기능을 실행하면 정확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지정된 코스에서 30m 이상 벗어나면 노선이탈 알림 기능도 탑재돼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아울러 안내되는 갈맷길 코스는 대형포털사이트의 지도서비스와 연계됨에 따라 길찾기, 대중교통정보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앱을 통해 각 코스를 완보하면 코스별 완보 배지가 활성화되며 갈맷길을 여행한 기록은 스마트폰에 직접 찍었던 사진과 함께 저장된다. 9개 코스 21개 노선을 모두 완보하는 경우 인증서도 발급된다.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 앱은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으로 출시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으로 검색하면 누구나 앱을 내려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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