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30일 회사와 임직원들의 기금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 쌀 1000포대(1포대 20㎏)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미시 쌀 판매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이번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한화시스템이 구미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구매한 백미 20톤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경기지사·경북지사를 통해 해당 지역 취약 계층 가구에 전달된다.
이정모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은 “지속적인 백미 가격 폭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코로나19 이후 침체돼 있는 구미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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