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에듀캠프는 영유아 예체능 콘텐츠 라인업 강화를 위해 유·초등 프리미엄 미술 전문 기업 ‘플래뮤’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플래뮤는 영국 뮤지엄교육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2006년 설립된 통합문화예술교육기업이다. 감상-발상-활동으로 이어지는 구조화된 프로그램과 과학·역사·문화가 융합된 콘텐츠를 토대로 연령별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국 90여개의 교육원을 운영 중이다.
대교에듀캠프는 이번 플래뮤 인수를 통해 놀이체육 프로그램 ‘트니트니’와 음악 교육 프로그램 ‘오르프슐레’, 과학?창의 프로그램 ‘퍼니언스’에 미술 영역까지 예체능 라인업을 확대했다. 플래뮤만의 독자적 커리큘럼과 대교에듀캠프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영유아 예체능 놀이 선도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와 대교그룹 내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 발굴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이번 플래뮤 인수로 예체능 교육 전반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플래뮤의 창의융합 미술교육 서비스를 확장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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