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가 시즌제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 측은 5일 "오는 11월 11일 오후 10시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린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위기에 빠졌을 때 가장 먼저 달려오는 영웅들의 활약상을 생생한 현장 묘사와 깊이 있는 휴머니즘으로 그려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어게인 마이 라이프', '모범택시'를 잇는 SBS 금토드라마 히어로물의 성공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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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이름만 들어도 신뢰 가는 배우 김래원과 맛깔나는 생활 연기의 달인 손호준, 섬세한 감정표현의 공승연으로 이어지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검법남녀' 시리즈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민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아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펼칠 예정. 또한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로 뛰어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힘과 감동이 있는 드라마를 선보인다.
장르 불문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김래원은 한 번 물면 반드시 잡는, 뼛속까지 형사 진호개 역으로 출격해 액션부터 날카로운 통찰력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손호준은 '끄지 못하는 불은 없다'는 각오로 화염 속으로 돌진하는 소방관 봉도진 역으로 분해 불도저 같은 외면과 청정 무공해 내면을 동시에 표현한다. 공승연은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공감 만렙' 구급대원 송설로 변신, 치열한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오는 11월 11일에 첫 방송되는 시즌 1에 이어 2023년 하반기 시즌 2까지 편성을 확정했다.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 금토드라마로 찾아올 '소방서 옆 경찰서'의 묵직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세 배우의 팀플레이와 우리 곁을 지켜주는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방서 옆 경찰서'가 전할 울림 있는 감동과 스토리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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