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각지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야밤에 서울 구로구에서 발생한 빗길 오토바이 사고로 운전자가 숨졌다.
5일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3분께 구로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쓰러진 6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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