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6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선숙 변호사와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임선숙 지명자는 민변 광주전남지부장과 광주여성민우회 대표 등을 지냈다. 임 지명자의 배우자는 이재명 대표의 대선 및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당시 대변인을 지낸 정진욱 전 대변인이다.
서은숙 내정자는 부산진구청장 출신으로 지난 달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향후 당무위원회를 열고 두 지명자를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정상훈 기자 sesang2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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