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13일 BNK금융그룹과 부산지역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날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구교성 전무, 곽위열 인재개발원장, 김철환 경영지원부장 등 그룹 주요 임원진이 산학협력 실무협의를 위해 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약속됐다. 앞서 양측은 지난 7월 BNK금융지주에서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앞으로 양측은 평생교육시대을 맞아 BNK금융그룹 내 직원 재교육을 위한 별도반 개설,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견학, 졸업생 취업연계 등 부산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함께 추진한다.
김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BNK금융그룹과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인 경남정보대가 힘을 합쳐 부산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대식 총장은 “직장인 재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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