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2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관에서 ‘2022년 대전벤처스타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창업커뮤니티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데모데이는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대전 지역 창업 7년 이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IR 역량강화 및 실전 IR을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0개 기업은 역량 진단·분석 및 모의 IR 피칭 훈련을 거쳐 데모데이에 참가, AC·VC 등 투자자 20여명을 대상으로 IR 피칭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모데이 참가기업은 △모쓰(선박용 탄소복합재 프로펠러) △플레이스링크(인공지능 보상형 광고 플랫폼, 하린국) △카보엑스퍼트(안정성과 효능성을 높인 우수한 경구 투여 천식 신약개발) △쉘파스페이스(작물 맞춤형 광편집 기반 광원 솔루션) △JMK바이오헬스(k-바이오워터 텀블러 헬스1) △코보티스(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우울증 케어 서비스 미션 투게더) △트루밸류(내 꿈에 팬을 만드는 드림브랜딩 앱, 드림어필) △고은(비전AI기반 생육 데이터 측정 시스템) △엔비유(대량의 이산화탄소-수소 전환 가능한 PCCU시스템) △씨투씨소재(완전 구형 활성탄) 등 10개사다.
대전혁신센터는 데모데이 종료 후 2022년 대전벤처스타 데모데이 IR 피칭 영상을 기업에 개별 제공, 자가 진단을 통한 역량 향상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대전벤처스타 데모데이’는 대전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 사이언스 스타트업 쇼(Science Start-up Show)와 연계해 개최되며 이번 행사에는 과학 스타트업 부스 전시와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 미래 반도체 컨퍼런스, 투·융자상담 등이 운영된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2022년 대전벤처스타 데모데이를 통해 대전지역의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진 우수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길 바란다”며 “지역 창업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