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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투자유치 30조 목표달성 '순항'

올해 3번째 5개 기업과 225억 협약 체결

장흥·영광에 공장 신설…일자리 창출 기대

전남도는 ㈜포레스트, 원호테크㈜, ㈜현진테크, ㈜맥스에스앤티, 농업회사법인 힐링푸드 등 5개 기업과 225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투자협약서. /사진제공=전남도




전남도는 ㈜포레스트, 원호테크㈜, ㈜현진테크, ㈜맥스에스앤티, 농업회사법인 힐링푸드 등 5개 기업과 225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민선8기 들어 3번째다. 앞으로 4년간 30조 원 투자유치, 3만 5천개 일자리 창출 목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협약에 따라 포레스트, 원호테크, 현진테크는 장흥 바이오산단에 84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 부산물을 천연섬유질과 합성해 합성목재, 데크를 생산한다.

원두의 0.2%가 커피로 추출되고 99.8%가 커피박이 되는데, 커피박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해 탄소 발생을 감축하는 등 친환경 자재를 생산해 환경보호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맥스에스앤티는 장흥바이오산단에 73억 원을 투자해 실내?외 운공기구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농업회사법인 힐링푸드는 영광 군남면에 68억 원을 투자해 효소막걸리를 생산한다. 산야초 특유의 쓴맛이 제거된 효소막걸리를 생산한다. 공장이 준공되고 본격 가동되면 새로운 남도 전통주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기업유치가 마무리되면 장흥, 영광에 85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이귀동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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