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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이끌어온 광주銀, 체질 바꿔 ‘100년 은행’ 도약”

◆취임 5주년 맞은 송종욱 행장

작년 역대최고 당기순익 거둬

브랜드 파워도 5년 연속 '정상'

디지털 강화 질적성장 이룰것

송종욱 광주은행장. 사진 제공=광주은행




“내실 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광주은행의 기초 체력을 탄탄하게 키우겠습니다. 이를 통해 광주·전남 대표 은행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선도 은행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취임 5주년을 맞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 설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은행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 속에 지난 5년을 보냈다”며 “광주은행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를 보내주신 지역민과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 행장은 지난 5년 동안 지역 상생과 가치 추구를 경영 철학으로 내걸고 본연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대내외적인 경제 환경이 악화하는 가운데서도 고객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지역밀착경영, 현장경영, 포용금융을 앞세워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우선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1965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1229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연일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037억 원 대비 18.5% 증가한 실적이다.



광주은행은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 모두 0.29%로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기관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 역시 14.55%와 13.37%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송 행장은 “이러한 성과는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을 통한 영업 기반 확대와 탄탄한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충족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이와 동시에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는 다양한 상품 출시하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부 혁신도 광주은행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행장은 재임기간 동안 ‘지방은행 브랜드 파워’ 5년 연속 1위로 기억에 남는 성과로 꼽았다. 또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2021년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1위’와 금융위원회와금융감독원이 선정한 ‘2021~2022년 2년 연속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꼽힌다. 금유위원회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도 소형은행 중 1위를 차지했고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지방은행 부문 1뤼를 달성했다.

현재 광주은행은 지역에 118개의 영업점과 231개의 열린코너 등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지역에 특화된 광학문자판독기(OCR)센터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송 행장은 “올 하반기 광주·전남 지역의 영업 기반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영업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현장경영을 펼쳐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며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민과 호흡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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