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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스마트도시 한 곳에…스마트시티쇼 개막

이달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서…전시·미디어아트쇼·이벤트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스마트시티 쇼 개막식이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정문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미래 스마트도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장이 열렸다.

대전시는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스마트시티 쇼가 1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4일까지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의장,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지부 우구르 이브라임 알타 공동회장, 리 밍위엔 공동회장, 아시아태평양지부 아소크 쿠아르 반쥬회장 및 회원도시와 브리즈번 부시장 등 자매·우호도시 대표가 참석했다.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스마트시티 쇼’는 에너지, 행정, 안전, 교통, 헬스케어, 에코, 데이터 등 한국형 스마트 핵심 서비스 기술을 부각시키게 된다.

스마트시티 도시 모델, 스마트 홈, 미래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 물류운송로봇, VR/AR 기반 XR 융합 체험 컨텐츠 등 사람의 인지속도보다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 기술을 스마트 도시·리빙·테크 세 분야로 나눠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사회 구성원들이 모여 소프트웨어로 해결 방법을 마련한 전국 SOS랩 솔루션 체험관, 스마트 의료기술 및 바이어 헬스케어 기술을 전시한 디지털 헬스케어관의 전시가 돋보인다.

또한 미디어아트-존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현대퓨처넷이 후원한 파노라마 영상 상영 및 미디어아트 쇼, 박정호 명지대특임교수, 황예진 인하대 교수의 특별강연, 브리즈번 경제사절단과 한국기업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리셉션이 열린다.

대전기업관은 36개 대전 우수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스마트챌린지 서비스 사례발표, 과학기술포럼 등이 동시 진행된다.

더불어 한복체험, 꿈돌이 포토존, 로봇카페 등 전시장을 찾는 국내외 참관객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총회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스마트시티 쇼’는 최신 스마트시티 기술을 세계인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이 전시장 곳곳에 숨어있다”며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의 열기를 내·외국인 모두 함께 즐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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