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LINC 3.0 사업단, 산업체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키로

직무역량 강화사업 공동 운영 업무협약 체결

동서대와 부산대. 부경대, 동명대 등이 산업체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사업 공동 운영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최근 경남대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전국 권역 14개 대학과 ‘동남권 LINC 3.0 사업단과 산업체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사업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는 부산지역 동서대·부산대·부경대·동아대·동의대·동명대·신라대·경성대·한국해양대, 경남지역 경상국립대·창원대·인제대·경남대, 울산지역 울산대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동남권 산업체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사업 공동 운영, 동남권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대학 특성화 분야 온라인 산업체 단기강좌 교육콘텐츠 제작 및 교육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올해는 메타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제작 기술, 모빌리티와 탄소중립 기술 등의 신기술 중심으로 온라인 산업체 재직자 교육콘텐츠 70개를 제작해 부울경 산업체(제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신기술 중심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2월에는 동남권 LINC 3.0 사업단 14개교 신기술 교육콘텐츠 발굴 워크숍을 개최하고 동남권 산업체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신기술을 접목한 동남권 산업체(제조업) 재직자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동서대 LINC 3.0 사업단 주관으로 부산시 지산학협력과에서 교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부산시 보조금과 동남권 LINC 3.0 사업단의 예산으로 진행한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은“동남권 LINC 3.0 사업단은 6년 동안 지속적으로 산업체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육함으로써 대학 간 협력을 넘어 교육에 참여하는 동남권 재직자 간 상호 교류와 정보교환으로 동남권 기업의 동반성장의 장(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