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이 이어지며 분양 시장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10월 셋째주는 전국에서 5000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511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4213가구다. 이번 주에 청약이 진행되는 단지로는 경기 평택시 장당동 ‘평택석정공원화성파크드림’,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Ⅱ’, 경북 경산시 압량읍 ‘경산2차아이파크’, 전북 익산시 모현동 ‘익산중흥S-클래스퍼스트파크’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경북 경산시 압량읍 200번지 일원에서 공급하는 경산2차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6개동, 전용면적 84~134㎡, 총 745가구 규모다. 2021년 이 지역에 공급된 1차(977가구)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가깝고 차량 이용 시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을 통해 대구시 전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신대부적지구의 교육시설은 물론 대형마트와 공원, 영화관 등의 기반시설도 가깝다.
이번 주에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금암동 ‘오산세교2지구모아미래도’,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롯데캐슬더두정’, 충북 음성군 대소면 ‘음성우미린풀하우스’ 등 7곳이다. 이 가운데 롯데건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천안롯데캐슬더두정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19㎡, 총 584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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