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기후 위기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주민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환경 교육 과정 ‘2022 종로 환경 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녹색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구청 임시청사 12층 교육장에서 △환경철학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먹거리전환 △자원순환 △생태시민을 주제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5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종로구 환경 감시단으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 거주 성인 주민 누구나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미달 시 다른 자치구 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30명이고 수강료는 무료다. 선발 결과는 신청자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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