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경찰에 입건됐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경찰청 202 경비단 소속 경찰관 A씨를 지난달 중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9월 중순께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주 사실을 시인하는 등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징계 등에 대해서는 아직 내부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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