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28일부터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 들어서는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의 2차 분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는 울산광역시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복합리조트와 결한한 형태의 생활숙박시설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총 696실 규모다. 이 중 2차 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63~92㎡ 총 341실로, 전용면적 별로는 △63㎡A 163실 △63㎡B 7실 △92㎡A 95실 △92㎡B 76실이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는 전 호실에서 동해바다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다. 2차 물량은 이에 더해 호실에 따라 리조트, 도심의 전경까지 ‘멀티 조망’까지 할 수 있다. 전체 호실이 2~3룸으로 설계돼 족 단위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롯데리조트 울산(예정)’에 들어선다. 리조트 안에는 생활숙박시설을 비롯해 콘도미니엄, 워터파크, 가든형 스파, 다이빙풀, 유적공원, 글램핑장 등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의 계약자들은 이 리조트의 인프라들을 가장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계약자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43층 높이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 안에는 인피니티풀, 온수풀, 스카이카페, 야외테라스 등이 들어선다. 지하 2층에 위치한 ‘클럽 블루마리나’는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피트니스클럽, GX룸 등을 갖출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를 울산, 나아가 경산권의 랜드마크 휴양시설로 조성하겠다”며 “희소성 높은 ‘리조트형 생활숙박시설’의 상품성을 고려하면 2차 분양도 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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