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29일 자원 재사용과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다지 장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계 등나무문화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인 벼룩장터 △체험 프로그램 △자원순환 교환 행사 △기부문화 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인벼룩장터는 노원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100명을 추첨해 선정한다. 의류, 도서, 생활잡화를 포함해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판매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소품 만들기를 주제로 폐청바지 활용 키링·대안 휴지 만들기 등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자원순환 교환 행사에서는 유용미생물(EM)을 무료로 배부하고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1개로, 종이팩류 1㎏을 친환경 화장지 1롤로 교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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