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재선정됨에 따라 2028년 2월까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까지 5년간 이 사업을 진행해 온 동서대는 그간 사업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재선정은 최근 3년간의 성과평가 결과와 사업 수행 의지, 산학교류 우수성 등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동서대는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다. 지난 5년간 훈련을 이수한 학생은 장기현장실습 554명, 일학습병행 138명에 달한다. 특히 선도적 기업 맞춤 컨설팅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왔다.
송강영 동서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단장은 “향후 5년간은 일학습병행 질적 향상과 산학협력 우수모델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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