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인(사진) 영산대학교 경찰행정학부 해양경찰전공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재난정보학회의 2022년 정기학술대회의 우수논문상을 최근 수상했다.
한국재난정보학회는 재난과 관련해 연구하고 기술을 공유하며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재난안전기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학회로 1997년 설립됐다.
심 교수는 ‘범죄피해 노인의 특성에 관한 연구’ 제하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치안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노인 대상 범죄예방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다. 범죄피해노인의 특성을 연구하면서 범죄피해영향요인이 연도별로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다.
이번 수상을 비롯해 심 교수는 국내 질서유지와 치안강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교정학회 이사, 한국치안행정학회 감사, 한국지방자치경찰학회 여성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심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노인대상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마련의 기초자료로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인학대 및 범죄피해 연구 및 교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