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검찰, 정진상 구속기간 연장…내달 초 기소할 듯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기간을 다음 달 11일까지로 연장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정 실장의 구속기간을 한 차례 연장, 다음 달 11일까지 구속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형사소송법상 검찰은 최장 20일간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다. 지난 19일 구속된 정 실장은 21일 구속적부심을 청구해 추가 심문을 받아 그만큼 구속기간이 더 늘었다.

정 실장은 '대장동 일당'에게서 각종 편의 제공 대가로 1억4000만원의 금품을 받고 대장동 개발 이익 중 428억원 가량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는다. 또 위례 신도시 개발과 관련한 성남시 등의 내부 비밀을 남욱 씨 등에게 흘려 거액의 이익을 챙기게 하고, 작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게 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정 실장을 상대로 '정치적 공동체'인 이 대표의 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뒤 구속기간 만료 전 기소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