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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세권’ 공략으로 우위 선점…발리스틱 마케팅 눈길[필드소식]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발리스틱골프가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발리스틱골프는 최근 서울에서 남양주·구리·덕소·양평을 잇는 골프 핵심 상권에 덕소삼패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지역은 여러 골프장을 오가는 나들목 상권으로 유명하다. 실제 구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이 많아 다양한 골프 브랜드들이 모여 있다. 발리스틱골프는 “‘골세권’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시장 선점의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했다.

발리스틱(Ballistic)은 탄도학이라는 뜻으로 군사학 용어다. 2019년 미국에서 설립된 발리스틱골프는 군사 용어의 강렬함과 역동적인 심볼을 통해 골퍼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다. 올해 2월 국내 론칭 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킨텍스점, 더현대 서울 등에 입점하는 등 백화점 유통 채널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플한 블랙 앤드 화이트 톤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을 내세워 골퍼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전통적인 디자인의 아이언도 주목을 받고 있다.



발리스틱골프는 “어패럴 뿐만 아니라 클럽 등 장비를 통한 퍼포먼스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인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발리스틱 제품을 접하고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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