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을 ‘안전문화운동 추진 부산광역시 협의회’ 민간위원장으로 새로이 위촉한다고 18일 밝혔다.
안문협은 2013년 9월 안전문화 선진화를 목표로 출범한 민·관 협의체로, 시장과 민간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민간단체와 안전관련 공공기관 등 총 46개 기관이 5대 안전분과로 나눠 참여하며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안전문화 운동을 펼쳐오며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민간위원장 위촉은 재난 위기요인 점검, 안전한국훈련, 안전캠페인 등을 집중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의 일환이자 그동안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했던 안전문화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위촉패 수여식은 19일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진행되며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제2대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되는 신한춘 민간위원장은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회장을 맡고 있다.
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한 캠페인과 태풍피해 복구지원 등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향후 민간위원장으로서 중앙 안문협, 16개 구군 협의회와 협력해 캠페인, 공모전 등 안전문화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문협도 2023년 상반기 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기관별 시민 안전의식 제고 활동, 안전신고?제안 제도의 소통 강화를 위한 ‘안전 신문고’ 활성화 캠페인 개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활용 안문협 활동 등 안전문화 운동을 지속?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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