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윤석열 정부 임기 내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2023년 상반기 실물경제 위기를 극복한 뒤 구조 개혁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2023년 경제정책방향 관련 당정협의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4만 달러 시대를 열어가는 비전을 담는 데 경제·금융 정책의 방점을 두겠다”며 “2023년 중 경제 대내외 여건에 위험 요소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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