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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서 빛난 경북 혁신기업들

원소프트다임, 망고슬래브 ‘혁신상’ 수상 주목

CES 경북관 구성…지역업체 21개사 등 34개사 참여해 최신 기술 선봬

이달희(가운데)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CES 경북관’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경북도




경북도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포항시, 경북경제진흥원, 도내 기업체들과 함께 경북관을 운영하며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CES 경북관에는 세영정보통신, 모비프렌, 안켐 등 지역업체 21개사를 비롯해 경북도로부터 연구개발(R&D), 제품 상용화 등을 지원 받은 13개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서비스기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해 신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판로확대에 나섰다.

특히 원소프트다임의 피트러스와 망고슬래브의 에스티는 CES 혁신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피트러스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바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에스티는 세계 2번째 무선 헤어 스트레이트너로서, 정밀 열제어 기술 기반으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스타트업 전시 공간인 유레카관에는 메타에듀시스, 에이아이트론, 키워드랩 등 도내 3개사가 참가했다.

주최측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혁신·창의성을 인정 받아 전시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에이아이트론은 학습 속도가 더딘 어린이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 환자들을 위한 두뇌 훈련을 돕는 플랫폼인 IOT 스마트매트스텝온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메타에듀시스는 물을 무서워하거나 수영장에 가기 힘든 어린이가 가상현실을 이용해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메타버스 재난안전실감 생존수영VR 기술을 선보였다.

라스베가스 현지를 방문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경북의 다수 기업이 당당히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경북 기업체의 미래 핵심기술이 세계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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