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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캐나다에도 러브콜 "포괄적 전략동반자 강화 기대"

[韓· UAE 정상회담]

수교 60주년 맞아 축하 메시지

올 트뤼도 총리 방한 이뤄질듯

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지난해 9월 23일(현지 시간) 캐나다 오타와 맥도날드경 빌딩에서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 후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영어로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트뤼도 총리와 캐나다 국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캐나다를 방문해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 반도체·배터리 주요 생산국인 한국과 핵심 광물 주요 생산국인 캐나다 간 경제안보 공조를 강화하자는 데 방점이 찍혔다. 당시 트뤼도 총리가 윤 대통령의 방한 요청을 수락함에 따라 올해 트뤼도 총리가 한국에 올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달 12일에도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과 수교 60주년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사이먼 총독은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에 이어 2023년이 캐나다와 한국이 공동의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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