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랑 상품권을 5000억 원 규모로 10% 할인해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의 위기 극복을 위해 조기 발행한 것이다.
대구은행·농협·새마을금고 등 시·군 판매대행점에서 실명 확인을 거쳐 누구나 지류·카드·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상품권은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마트·슈퍼마켓·일반음식점·미용실·주유소·서점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은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먹깨비는 설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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