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사진) 경북도지사가 오는 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지사 측은 “이 지사가 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무너지는 나라 보고만 있겠습니까”라며 “모두 일어나서 자유 우파의 힘으로 다시 초일류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부터 온몸을 바치겠다”며 대선 출마 의지를 나타냈다.
이 지사는 도지사직을 사퇴하지 않고 휴가 등을 통해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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