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6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은 2022년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중기부 소관 해외 판촉 분야 수출 이용권 1억 원, 연구개발(R&D) 4년간 최대 20억 원,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 2년간 최대 4000만 원 등과 함께 각종 금융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바우처를 통해 온라인으로 다음달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앞서 울산시는 2015년부터 43개사를 발굴해 지원했으며 이 중 2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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