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은 26일 제3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부산교통공사, 울산시설공단에 조달청장상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혁신지향 공공조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혁신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열려왔다.
공공성, 사회적 가치, 추진 성과, 국민생활 향상 기여도 등 혁신조달제도 실현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부산교통공사와 울산시설공단은 이번 심사를 통해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혁신제품 선도적 구매, 경쟁적 대화방식에 의한 계약체결, 혁신제품 발굴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인호 부산조달청장은 “조달청이 첫 구매자가 되고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혁신제품 제도를 널리 알리겠다”며 “공공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개발에 노력한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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