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319400)가 이수강(사진) 전 마크로젠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를 시작으로 LG CNS, 마크로젠 등에서 3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물류·정보기술(IT) 관련 경영 전문가다. LG CNS에서 스마트 물류 사업 진출의 초석을 다졌고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마크로젠 대표로 재직하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해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대무벡스 측은 “이 내정자가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현대무벡스의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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