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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본격화

전남 고흥군과 인프라 구축 MOU

10일 전라남도 고흥군청에서 권문한(왼쪽 다섯번째) 현대엔지니어링 상무와 공영민(왼쪽 네번째) 고흥군수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환경부 주관 ‘2023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에 선정되며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남 고흥군청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개월 내 고흥군청사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녹동신항여객선터미널 등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42기와 완속 충전기 51기를 설치하고, 운영과 유지 보수를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9월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자로 등록한 이후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해왔다. 아파트를 포함해 정부기관이나 공장·업무·상업·주거시설, 주차장 등 생활시설 전반에 걸쳐 충전시설을 공급해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사업 시장 내 ‘톱5’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사가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설계 단계부터 전기차 충전 솔루션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그동안 파일럿 테스트나 사업 조직 정비 등 충분한 사전 준비와 검증을 거쳤다”며 “앞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이 플랜트·주택·에너지분야 신사업 등과 더불어 균형감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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