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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남희석, 울산시 명예시민 됐다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과 울산 홍보에 기여

6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시장이 개그맨 남희석 씨에게 울산광역시 명예시민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16일 시청에서 개그맨 남희석 씨에게 울산광역시 명예시민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남희석 씨는 지난해 1월부터 KBS 울산방송 ‘남희석의 울산시대’ 진행을 맡아 각종 지역 현안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루고, 울산의 다양한 인물을 탐구하고 발굴했다. 시는 남희석 씨가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울산홍보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KBS 울산방송의 신개념 시사토크 프로그램 ‘울산시대’는 남희석 씨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개그맨 이용식 씨가 맡아 방영 중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그동안 구수한 입담과 순발력 있는 재치로 ‘울산시대’를 잘 이끌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이제 명예시민으로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울산의 매력을 잘 알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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