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첫날인 8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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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첫날인 8일 143,4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실시간 예매율 또한 51.4%로 1위를 지키며 전작 '너의 이름은.'의 오프닝 스코어인 138,028명을 뛰어넘으며 감독 본인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지난 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따뜻한 용기의 메시지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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