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는 13일 국회에서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
'김기현호'(號) 출범 이후 첫 민당정 협의회로 김기현 대표도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노조의 회계 투명성 강화', '거대 노조의 괴롭힘 방지' 등을 주제로 노동조합법 개정 방향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 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권창준 노사협력정책관이 나온다.
민간에서는 '불합리한 노동 관행 개선 자문회의' 단장인 김경율 회계사, 강원대 김희성 교수,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우해승 위원장 등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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