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이사가 “동구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가 된 정 대표는 동구 용전동 출신으로 1991년 대전에서 밸브라는 산업을 처음 시작해 삼진정밀, 삼진코리아를 운영하고 있고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삼진정밀은 현재 상하수도 밸브 업계의 선두업체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밸브업계의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제도의 조기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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